(현대제철IR) 철강업계, 4분기 건설·자동차 수요 회복 기대
(현대제철IR) 철강업계, 4분기 건설·자동차 수요 회복 기대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10.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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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발주량 감소에도 고부가가치 LNG선 수주 확대로 조선경기 회복 기대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10월 27일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정부 주도의 건설투자 및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4분기 건설·자동차 부문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글로벌 선박 발주가 부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 LNG선 프로젝트 등 수익성 중심 수주활동을 전개하면서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설 투자액은 총 259조원으로 263조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주도로 건설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함께 공공주택이 확대되면서 철강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 분양하는 43만 세대의 주택 분양분이 수요에 반영되면서 민간건설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산업은 9월 이후 글로벌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생산량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344만대로 395만대를 생산한 전년 대비 13/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감소 폭이 줄어든 이유는 글로벌 수요가 9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9월 신차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6.2%나 급증했다.

다만 최근 들어 EU 회원국들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되면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도 크다. EU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봉쇄조치 등을 실시할 경우 자동차 판매가 급감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조선산업은 전 세계적인 발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가 3개월 연속 수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선 건조량은 877만CGT로 954만CGT를 기록한 전년 대비 8.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조선업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물량의 53%를 차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D사가 러시아 아틱2로부터 2조원대의 LNG선 수주에 성공화는 등 고부가가치 LNG선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어 조선업계의 경영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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