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中 생산 둔화에 4분기 철광석 가격 보합·원료탄 혼조세 전망
(현대제철IR) 中 생산 둔화에 4분기 철광석 가격 보합·원료탄 혼조세 전망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10.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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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연휴 이후 수요 개선 및 수요산업 가동률 상승에 철강제품 가격 상승 전망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10월 27일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세계 최대의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동절기 철강생산 증가세 둔화로 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원료탄의 경우 중국의 호주산 원료탄 수입 규제가 지속되면서 혼조세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제품 가격은 주요국들이 산업활동을 재개하면서 글로벌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최근 낮은 재고수준과 고시가 인상으로 철근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료 부문의 경우 중국의 주요 철강 생산지에서 동절기 생산물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중국의 철강재 재고물량도 충분한 상황이라 철광석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철광석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중국의 철광석 부두재고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철광석 가격은 보합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원료탄의 경우 중국과 호주의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중국이 호주산 원료탄 수입을 중지하는 것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호주의 기상 리스크로 인해 공급이 위축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혼조세를 띌 전망이다.

제품 부문의 경우 10월 초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끝난 후 수요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강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경기가 회복되는 등 수요산업의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철강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열연강판은 자동차, 굴삭기 등 수요산업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철근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철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내년도 민간 건설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수요업계가 건설강재 재고 보충에 나서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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