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난 11~12일 포항철강공단 임직원 예방적 검사
철강업계 안도의 한숨
포항시는 지난 11~12일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 소재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방적 집단 코로나19 검사에서 검사 대상 2,56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1일 9시~1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검사 대상자는 포스코 등 공단 기업 직원들 중에 의심 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포항시는 최근 포스코 계열사 및 포항철강공단 내 기업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포항시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다행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