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쌀 2,032포 임직원에게 배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최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6,000만원 상당의 지역 쌀 구입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을 비롯해 이선호 군수, 농협 정차길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많은 지역농업인을 돕기 위해 쌀 2,032포(10kg) 지역 쌀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온산제련소는 지역 농촌과의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해 농촌과 기업체가 상생 발전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농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고려아연 직원과 온산농협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