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가설물 안전확보로 건설사고 줄인다
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한영섭)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산업현장 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힘을 합쳤다.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서 가설공사 및 가설구조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2월 28일(월)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가설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안전문화 확산과 가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산업현장 사고사망자 줄이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건설가설협회 한영섭 회장, 최형철 상근부회장과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이종우 건설안전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동바리, 강관비계 등 건설공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설기자재 품질확보, 가설공사의 안전 및 건설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가설협회 한영섭 회장은 "한국건설가설협회는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전문기관으로서 국토안전관리원과의 가설공사 안전확보를 위한 인적교류, 건설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협력 등 상호교류를 통해 가설공사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강화가 주요 임무인 국토안전관리원이 공사장 가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한국건설가설협회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