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훈훈'

현대제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훈훈'

  • 철강
  • 승인 2021.04.08 17:30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021년에도 끊임없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첫 활동은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수제 목도리 전달로 시작했다.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으로 꼽히는 목도리는 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손길로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봉사단 각 가정으로 목도리용 천과 부자재를 전달하고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2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당진제철소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사내 인트라넷, 포스터 게시 홍보를 통해 임직원 참여율을 높였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단체 헌혈을 위해 주요 거점 7개소에 5대의 헌혈버스를 순환 배치해 2차례 나눠 진행했다. 지난 2019년에는 충남도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누적 헌혈인원 1만명을 넘어서며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 노인, 다문화, 청소년 등 400가구에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30개 자매복지시설에는 1,500만원 상당의 당진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선물상자는 당진 특산물인 해나루 한과, 실치김 등 생필품으로 구성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제철 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계절 특성에 고려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는데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이용했다. 코로나19로 인력이 부족한 청년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한편 수확한 딸기 일부를 구매해 장애인 부모회와 장애아동 전문 보육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언텍트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언텍트 방과 후 아카데미 진로지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제안됐다. 지역 특성과 대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13년 19가족 56명으로 시작한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지난 3월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5기 활동을 시작했다.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중‧고교 학생을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창단 후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1,991가족, 5,974명이다. 삼선산 가꾸기, 지역 문화재 지킴활동,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총 58회 2만5,741시간에 달한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한 ‘깨끗한 안심 마을 만들기’에도 동참했다.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해 당진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상품의 신선도가 중요한 어시장을 시작으로 필요한 상인에게 전달됐다.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책임경영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의 공통가치에 대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모색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한 ‘깨끗한 안심 마을 만들기’에도 동참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해 당진전통시장에 전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