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철의 날)"철강산업 튼튼해야 나라도 부강"
(제22회 철의 날)"철강산업 튼튼해야 나라도 부강"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1.06.10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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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국가 경제 기초 철강산업 중요성 강조
탈탄소 전환·수급 안정화·안전사고 예방 등 힘써야

제22회 철의 날을 맞아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 중요성, 철강 수급 안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을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는 6월 9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22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 2000년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철강재 수급 안정 결의와 철강 유공자 포상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이 철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이 제22회 철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강은 우리 삶의 모든 곳에 존재하며 인류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그 자체로 무한히 재활용 가능한 영구적인 자원인 동시에 미래 사회의 건축과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와 운송시스템, 저탄소 제조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산업으로, 우리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필수 소재"라면서 "우리나라 철강산업 역시 1973년 이래 17억4,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하여 자동차, 조선, 전자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며, 신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난해 우리 철강업계는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국내외 철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철강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며 수요업계의 소재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철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철강업계는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철강업계 모두가 현재와 같이 생산 확대와 내수 전환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내수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 영세 철강 수요 업체들을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소재 수급난 해소와 모두 함께 공생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 

 

제22회 철의 날 행사에서 철강업계 대표들이 철강 수급 안정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제22회 철의 날 행사에서 철강업계 대표들이 철강 수급 안정화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최정우 회장은 "철강산업은 국가 배출량의 17%를 차지하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이다. 이에 대응하여 철강업계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지난 2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착실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철강산업은 사회와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위해 제조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저탄소 철강기술을 혁신함으로써 자체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재사용, 재제조, 재활용 활성화로 자원 효율성 제고와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며,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제로에너지 빌딩 등 친환경 제품 및 솔루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현장과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일이다. 철강산업이 안전한 일자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투자와 교육을 확대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위험예지 및 감지 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 스마트화를 추진해야 한다"라면서 "산업 전반에 안전역량 향상과 안전 최우선의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전원이 참여하는 위험작업 드러내기, 안전 지킴이 활동 등의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최정우 회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다양한 제조업의 소재가 되는 철강산업이 튼튼해야 국가가 부강해질 수 있다"라면서 "우리 모두 '다 함께(All Together)' 힘을 합쳐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철강업계 회장단은 철강 수급 안정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식이 진행했다. 이 외에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에 대해 정부포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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