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예일과학, 휴대용 성분분석기 '눈길'

(금속산업대전) 예일과학, 휴대용 성분분석기 '눈길'

  • 철강
  • 승인 2022.09.22 16:25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강 성분 분석기 '페가수스'·레이저 성분 분석기 '벨라' 주목

예일과학이 9월 21일(수)부터 9월 23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2’에 휴대용 레이저 성분분석기인 '벨라'와 탄소강 성분분석기 '페가수스'를 선보였다. 

방사능 없이 안전하고 빠른 휴대용 금속 성분분석기인 벨라 LIBS(Laser 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는 레이저를 이용한 분광법을 사용한다.

 

 

작은 소스로도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빠른 분석이 가능하며 방사선과 같은 위험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유지 관리가 매우 간편하다.

나사(NASA)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호에 장착되기도 한 LIBS는 미래 성분분석기라 불린다. 1초 이내에 10개 이상의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휴대용 프린터를 통해 분석과 동시에 결과를 인쇄할 수도 있다.

휴대용 벨라 LIBS는 편의성, 분석 능력, 내구성, 유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휴대용 엑스레이장비보다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터치스크린, 한글소프트웨어,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특히, 예일과학이 전시회에 선보인 페가수스 LIBS(Laser 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는 최저 0.01%의 탄소까지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작고 빠른 탄소강 성분분석기이다. 벨라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 한글 소프트웨어가 지원된다. 

탄소강과 304L, 316L 등 탄소 분석이 필요한 합금 분석을 위한 이상적인 성분분석기이다. 

예일과학 이원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페가수스 LIBS는 신뢰성을 더욱 높인 모델로 철강재에서 중요한 탄소 성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