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 냉천 범람 피해로 영업손실 1조3,400억원 발생

(포스코 IR) 냉천 범람 피해로 영업손실 1조3,400억원 발생

  • 종합
  • 승인 2023.0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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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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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7일 기업 컨퍼런스를 통해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포스코의 피해에 따른 영업손실은 1조34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으로 인한 영업손실은 총 1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별로는 생산과 판매 감소 영향으로는 7904억원, 재고손실 949억원, 복구비용 3800억원, 그룹사 74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외 손실로는 침수 피해에 따른 유형자산 손실로 2356억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비 복구 현황에 대해 1후판 공장 셧다운(Shut Down)을 제외하고 17개 공장을 복구했으며, 지난 20일 기준 포항소 전 생산라인의 정상화를 완료했다. 

또 차후 재발방지 노력을 위한 시스템과 물리적 보완 조치를 지속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시스템 보완으로는 BCP(Busuness Continuity Planning)을 수립해 태풍, 지진, 화재 등 최고수준의 재난에 대비 가능하도록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자연재난 뿐 아니라 화재, 폭팔, 붕괴 등 대형 사고 발생에 대한 대응계획과 복구지침 등 매뉴얼 보완 및 대응체계를 개선한다. 물리적 보완으로는 수해 재발 대비 인프라 보완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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