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매출액 감소 불구 순손실 폭 줄여

동일철강, 매출액 감소 불구 순손실 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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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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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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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악화 및 판가 하락에 매출액 322억2천만원·영업이익 9억원...전년比 6%, 79% 감소
지분법손상차손 반영으로 경상이익 및 당기순손실 100억원 이상 줄여

부산 특수강 전문사 동일철강(대표 박정묵)이 지난해 매출 실적으로 322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회사는 시황 악화로 인한 판가 하락에도 순이익 적자 폭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일철강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에서 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322억2,119만원(개별 기준), 9억15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6.2%, 79.3% 감소했다.

동일철강은 매출 감소 원인에 대해 “경기 침체로 인한 철강재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으로 감소가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경우 환율 상승 등에 의한 원재료비 증가로 생산원가 상승하며 실적 악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상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1년에 비해 적자 폭이 1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동일철강의 경상이익은 전년 249억112만원 적자에서 2022년 137억4,086만원 적자로 적자 폭이 111억6천만원 감소했다.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51억952만원 적자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107억9천만원 줄었다.

동일철강 관계자는 “지분법손상차손 반영 감소로 손실 규모가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일철강은 지난 2021년 세운철강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중견 조선사 대전조선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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