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OPTIME Ecosystem’ 개발

셰플러, ‘OPTIME Ecosystem’ 개발

  • 철강
  • 승인 2023.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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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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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 결합, 수백 대의 회전 설비 모니터링 가능
예지 보전 인력 및 비용 절감 기대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이 스마트한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 예지 보전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셰플러의 ‘OPTIME Ecosystem’은 진동을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인 ‘OPTIME 3’, ‘OPTIME 5’, ‘OPTIME 5 Ex’ 센서와 윤활제 투입을 자동화한 ‘OPTIME C1’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간단한 플러그앤 플레이(Plug and Play) 설치 방식으로 수백 대의 회전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최저 비용으로 대규모 설비의 가동 중단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수백 대의 장비, 나아가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공장 전체의 컨디션 모니터링까지도 가능해 예지 보전과 관련한 인력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기계설비나 공장의 가동 중단을 예방하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등 기계 자체와 공장의 수익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OPTIME Ecosystem’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도 함께 공급된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알람과 자동화된 분석으로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일일 예지 보전 업무 및 데이터에 기반한 예지 보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는 위험한 산업 환경에서 작업자들의 업무방식과 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을 개발했다”며, “‘OPTIME Ecosystem’은 장비와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셰플러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개최되는 산업용 예지 보전 무역박람회인 ‘MAINTENANCE’에서 ‘OPTIME Eco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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