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양국 교역 확대 방안 논의

수입협회,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양국 교역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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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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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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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831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를 만나 양국 교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누르갈리 대사는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긴말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은 자체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밀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절차적 측면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입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향후 양국의 경제 발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카자흐스탄의 유기농 밀이 한국 시장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임을 강조하면서 경쟁력 있는 카자흐스탄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카자흐스탄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면서 카자흐스탄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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