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로 팔 걷었다…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로 팔 걷었다…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 철강
  • 승인 2023.1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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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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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백스플래시 교체 등 리모델링 지원

 

포스코스틸리온 CI.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13일 포항 지역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본사가 위치한 포항 지역 다문화 가정 중 지원이 시급한 4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선정했으며,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수리 활동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PosART)제품이 쓰였다.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으로 어떠한 색상과 모양은 물론 질감까지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 주거환경 개선 Before&After 사진./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주거환경 개선 Before&After 사진./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은 대상 가정의 주방 백스플래시(Backsplash)를 대리석 문양의 포스아트로 교체했다. 

백스플래시는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뒷벽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하는 부분으로 오염 방지와 청소 용이성을 위해 주로 타일이나 전용 벽지로 적용돼왔다. 포스아트로 이 부분을 마감하면 기존 자재들의 내오염성 등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철강 재료로 폐기 시 재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성도 확보할 수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복지기관 등에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자사의 건축 내외장재 제품이 지속적으로 신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곳에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공간 수리 지원을 돕고 있다. 지난 11월 지역의 아동센터에 자사의 컬러강판으로 제작된 핸드레일과 난간대를 설치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제품을 접목한 고유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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