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철강·비철금속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 공개

국립환경과학원, 철강·비철금속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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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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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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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통합환경허가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최적가용기법, 철강 122개·비철 112개...적용률 미흡기법 제외하고 최신기법 적용
“환경과학원과 산업계가 3년간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이 철강제조업과 비철금속제조업, 유기화학업종 등 3개 업종의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판은 통합환경허가시스템 누리집(ieps.nier.go.kr/bref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부터 철강제조업과 비철금속업 등에 적용되는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을 온라인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준서 개정판은 통합환경허가 이후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참고하여 적용률이 미흡했던 최적가용기법을 제외하고 최신기법을 반영하는 등 2017년에 처음 제정된 3개 업종, 4권의 기준서를 보완했다.

기준서 개정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사업장에 대한 기술현황조사와 기술작업반(TWG)의 논의를 거쳤다. 이에 올해 7월에는 중앙환경정책위원회에 심의 의결이 완료됐다.

각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일반 현황, 주요 공정 및 오염물질 배출현황, 일반 및 공정(제품) 환경관리기법, 최적가용기법(철강 122, 비철 112, 유기화학 171), 최적가용기법 연계배출수준(철강 17개 항목, 비철 16개 항목, 유기화학 12개 항목), 유망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은 환경과학원과 산업계가 3년간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물이라면서 향후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선진 정책으로 안착되도록 과학적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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