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협력 방안 논의

수입협회,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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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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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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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2월 2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이사벨 디 까를로 께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의 내방을 받아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수입협회의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께로 대사대리는 “원유 및 지하자원이 풍부한 베네수엘라가 한국과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무역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베네수엘라는 기존의 에너지 산업에서 벗어나 카카오, 커피, 농수산물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경제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한국수입협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베네수엘라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산업 잠재력을 언급하며 한국 시장에 충분히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더 나아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 KIF 2024)에 많은 베네수엘라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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