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철강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우리 업계를 대표하는 축제”

‘2024 철강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우리 업계를 대표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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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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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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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社 참가 철강업계 대표 화합·건강·홍보의 장...지난 대회보다 400여 명 증가
탄소 중립을 향한 철강업계의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18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관계자 임직원과 가족 등 49개 사,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철강 마라톤 대회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철강 산업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탄소중립 미래로, 철강산업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마라톤 대회에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재능봉사 활동과 철강 슛돌이·홈런왕 등 풍성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골인지 의료진 배치와 코스 내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후송병원 선정 등 마라톤 참가자 안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업계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데 행사 초점을 맞췄단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마라톤 대회는 한국철강협회 장인화 회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대회 참가자 수가 지난해보다 4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철강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단 평가다.

 

한국철강협회장 취임 이후 첫 협회 주관 행사에 참석한 장인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철강 마라톤 대회는 철강인들이 건강과 활력을 나누며 더 나은 철강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다짐하는 우리 업계를 대표하는 축제”라면서 “철강 마라톤 대회를 통해 회사 간에는 협력과 상생을, 동료 간에는 우정과 화합을, 가족 간에는 건강과 사랑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인화 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수요산업에 양질의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라며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에 대한 요구는 거세지고 국가 간 무역장벽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철강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 주관 철강마라톤 대회는 참여자 수가 증가한 것 외에도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 전체 인원의 약 40%가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철강업 화합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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