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저소득층 지원금도 기부, 한양대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귀감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으뜸철강의 황상돈 회장이 지난 11월 4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단법인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모은 것으로 기탁자와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춘천시민장학재단 육동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춘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향후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으뜸철강 황상돈 회장은 지난 2023년 3월과 2024년 5월에도 춘천시청에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춘천시와 지역 사랑의열매 지부 등을 통해 어려운 가구 지원에 쓰였다. 황상돈 회장은 평소 기업은 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기부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 회장은 오는 12월 12일에는 2017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한양대를 방문해 장학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지난 2023년 황상돈 회장을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학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