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및 경영대학에 각 1천만 원씩 전달, 2017년 이후 누적 1억8,000만 원 기탁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으뜸철강 황상돈 회장이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12월 9일 오후 3시 서울 한양대학교 신본관 6층 히트룸에서 ‘장학금 전달식’에는 으뜸철강 황상돈 회장과 사공영우 이사, 한양대학교 황희준 공과대학장, 임규건 경영대학장,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실시한 한양대 황희준 공과대학장은 “으뜸철강 황상돈 회장께서는 창업을 통해 특수강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위치에 오른 분이며,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누적 기부액이 1억8천만 원에 달한다. 본교에서는 이에 깊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으뜸철강 황상돈 회장은 “한양대학교와는 인연이 깊고 장학금 기탁은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양대를 위해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장학증서 기증식에서는 한양대 공과대학과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각 1천만 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황상돈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한양대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이에 한양대는 지난 2023년 황상돈 회장을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학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한 바 있다.
그는 평소 ‘기업은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성동구 외에도 한양대에 장학기금, 경기도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강원 춘천시에 저소득층 지원금 및 장학금 기부 등 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정기적으로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경기도 광주시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기업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황상돈 회장이 운영 중인 으뜸철강은 건축용, 산업용, 자동차부품 및 금속 제품 관련 유통업체로 마환봉과 각철, 흑환봉, 쾌삭강, SCM, SUS 등 각종 환봉을 취급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고속절단기 및 밴드쏘 절단을 통해 고객에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