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 내 이물질 제거 중 끼임 건
본지는 국내 철강·금속업계의 안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획 연재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매주 철강·금속업계 현장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재해 사례는 ‘프레스 내 이물질 제거 중 끼임’ 건이다. 해당 사고는 지난 2020년 7월 경기도 평택 소재 한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재해자가 프레스 자동화 공정에서 가공물과 하금형 사이에 끼인 스크랩을 제거하던 중 상금형과 하금형 사이에 머리가 끼었다. 이 사고로 재해자가 사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사고가 프레스 금형 내 스크랩 제거 시 슬라이드가 작동되어 작업자가 끼일 위험이 있음에도 별도의 운전정지 및 안전블록 설치 없이 작업을 실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작업 절차 및 작업 전 안전조치사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이에 대한 방호조치 등을 포함한 작업안전수칙이 수립되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공단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프레스 금형 내 이물질 제거를 위해 금형 내부에서 작업을 실시할 경우 프레스 운전정지 및 안전블록 설치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레스 점검·수리 작업 시, 불시 기동에 의한 끼임 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위험 요인과 방호조치 등을 포함한 작업안전수칙을 작성·게시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