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숲 영화교실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 상영
학생·학부모·지역 주민 등 80여 명 참석
기업·학교·대학 협력 기반 종합 예술 교육 모델 구축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시사회를 열고 문화·예술 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8일 경북 봉화군 석포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그날 밤 그 집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24년 결성된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 2기 프로젝트로, 1기 작품 ‘민낯의 미소’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은 기업과 지역 교육 현장, 영화계,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사회에는 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석포중학교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씨네숲 1·2기 학생과 가족, 주민 등 약 80명이 함께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그날 밤 그 집에서’는 석포중학교 학생들이 연출, 제작, 연기를 직접 맡아 완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여름 제작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현장 지도와 연기 지도를 제공했으며, 일부 학생은 작품에 출연해 산학 협력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음악·사운드를 담당한 이연 음악감독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멘토링에는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제작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앞서 1기 작품 ‘민낯의 미소’는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와 호주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SF3)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풍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적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 ‘영풍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도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