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주), (주)대성금속이 부산지역 기업 메세나의 물꼬를 튼다.
31일 부산시 메세나 촉진사업 '1대 1 매칭 지원'에 11개 중소기업, 35개 문화예술단체가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세운철강과 대성금속이 11개 후원기업 중 포함됐다.
11개사의 총 지원 신청 금액은 1억9,020만원으로 알려졌다.
세운철강은 부산시와 기업 메세나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로 먼저 메세나를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지원 단체와 분야를 지정하지 않고 신청했다.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건설사인 대성금속은 어려운 부산문화 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순수한 뜻으로 참여한 업체로 부산자연예술인협회를 선정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