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국내 최초의 경전철 사업인 부산-김해 경전철 1호자를 창원공장에 출고했다.
지난 2006년 11월 현대로템은 부산-김해경전철 측과 경전철 50량과 신호, 통신, 전기, 기계, 역무자동화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까지 일괄공급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무선 통신기술을 사용한 자동 열차제어 및 운전 시스템(ATC/ATO)이 적용돼 승무원 없이 자동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최대 3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부산 사상과 김해 신명을 연결하는 경전철이 2011년 사월 개통하면 종전보다 통행시간이 1시간 단축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