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0일 상장

포스코건설 30일 상장

  • 수요산업
  • 승인 2009.10.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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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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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898만7천주 공모 청약
 

  건설업계 시공능력 6위인 포스코건설이 2018년 수주 25조원, 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로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총 898만7,000주를 공모 청약한다.

  김종대 재무관리 상무는 "지난 10년간 포스코건설이 가파르게 성장했는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향후 10년간 제2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겠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지난 1994년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설립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조3710억원, 영업이익은 296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포스코건설은 제철·에너지플랜트, 건축, 토목·환경사업 등 3개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갖춰 상대적으로 건축 비중이 높은 경쟁사에 비해 경기 부침에 안정적 추세다.

  전체공모 주식수는 신주 425만7000주, 구주 매출 473만주 등 모두 898만7000주로 밝혀진 가운데 15.8%는 우리사주에 배정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64%, 일반인에 20%가 할당된다.

  공모 후 주주 구성은 포스코가 64.9%, 우리사주 9.3%, 포스텍 2.1%이고 유통물량은 23.7%가 된다. 공모 예정가는 10만~12만원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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