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니켈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금속통계국(WBMS)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니켈 생산은 87만4,600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는 1.4%가 줄어든 88만6,700톤을 기록, 이 기간 세계 니켈시장은 1만2,100톤의 공급부족 상황이 연출됐다.
같은 기간 세계 니켈 정광 생산은 93만2,4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