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 4대 부품소재산업 강국' 도약 전략 확정
소재산업 집중 육성 등 11대 추진대책 마련
R&D 추진방식, 전면 개방·경쟁형으로 전환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 개요> | |
추 진 전 략 |
추 진 대 책 |
Ⅰ. 핵심 부품소재 |
① 전략품목 기술개발 추진 - 20대 핵심품목을 ’12년까지 개발(부품 10개, 소재 10개, ’10~’12년간 총 2천억원 투입) |
② 부품소재 신뢰성 확보 -신뢰성보험 활성화(가입대상?지급범위 등 대폭 확대) | |
Ⅱ. 글로벌 부품소재 |
③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해외수요기업과 공동 R&D 및 신뢰성협력 확대 |
④ 주요 권역별 시장진출 전략 추진 -일본, 중국, ASEAN 부품소재시장 진출 확대 | |
Ⅲ. 부품소재기업 |
⑤ 부품소재기업의 대형화 -‘부품소재 해외 M&A펀드’ 등을 통한 M&A 지원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수요기업의 투자확대 유도 |
⑥ 기술인력 양성 및 지원 -소재 분야 우수 대학(학과) 및 우수학생 선발 후교육비 및 생활비 전액 지원, career path 관리 -연구인력을 기업이 직접 선발하여 출연(연) 소속으로 채용하고 부품소재기업에 장기 파견 | |
⑦ 범부처적 지원체계 정비 -대형 R&D 과제 부품소재 병행개발 검토 의무화 -「소재산업협의회」설립 | |
Ⅳ. 소재산업 |
⑧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개발 -’10~’18년간 재정자금 총 1조원을 투입하여「고유 브랜드 핵심소재개발사업(WPM program)」추진 -10대 소재별로 「기업형 사업단」을 구성하여 개발추진 |
⑨ 기초소재연구 활용 확대 -국내외에서 진행된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 |
⑩ 신소재 시장 진입기반 강화 -신소재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금속?화학?세라믹 3대 Hub 기관별) - 개발된 소재 사업화를 위해 “소재전문펀드” 조성(1천억원 이상) | |
⑪ 희유금속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
정부가 2018년까지 '세계 4대 부품소재 강국' 진입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선진국 대비 60% 정도인 핵심소재 기술수준을 2018년까지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2008년 1,835억달러 수준의 부품소재 수출규모를 2018년까지 5,000억달러 수준으로 크게 확대해 부품소재산업을 수출과 부가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월 29일 제3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11월 12일 제3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2차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핵심 부품소재 자립화 △글로벌 부품소재 시장진출 촉진 △부품소재기업 혁신역량 강화 △소재산업 집중 육성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개발 등 11개 추진대책을 2018년까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된 배경으로, “부품소재산업이 외형적으로는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나 핵심 부품소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만성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화에 따른 세계 부품소재시장의 확대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산업의 질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야 한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