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주총> 사내이사 3명 선임안 의결

<포스코주총> 사내이사 3명 선임안 의결

  • 포스코 주총
  • 승인 2010.0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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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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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26일 주주총회에서 박한용 포스코ICT 사장, 오창관 부사장(마케팅부문장), 김진일 부사장(포항제철소장을 새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상임이사로 선임된 오창관 부사장과 김진일 부사장은 모두 포항제철소장 출신으로 생산기술 부문에 정통하고, 박한용 포스코 ICT 대표는 인사 및 감사실과 마케팅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기존 상임이사 중에는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재무투자부문장), 허남석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 정길수 부사장(스테인리스부문장) 등 4명이 퇴진하고 최종태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은 남게 됐다. 

  이번 상임이사 변경은 정준양 회장의 리더십 강화와 해외 사업을 비롯한 공격경영을 위한 성격이 강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정 회장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독자경영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포스코는 6명이던 사내이사 상임이사를 5명으로, 9명이던 사회이사를 8명으로 1명씩 줄여 15명에서 13명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포스코 재무투자부분장(사장), 허남석 생산부문장(부사장), 정길수 스테인리스부문장(부사장) 등 4명의 등기이사는 퇴임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출신인 제프리 존수 사외이사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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