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망에서 2010년 과 비슷한 구조의 성장 패턴 예측
건설시장 불황지속...자동차, 조선, 기계부품 등 수요 증가 예측
포스리가 2011년 1월 20일 철강수급전망을 발표했다.
포스리는 이 수급전망에서 2010년 강관시장을 2009년 대비 내수 4.7%, 수출 85.5%, 생산 23.5%, 수입 33.2%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로 인한 회복세로 분석했고 올 2011년 역시 비슷한 구조의 성장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내수시장
- 2010년 분석
포스리는 2010년 강관시장을 주 수요처인 건설부문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자동차, 조선, 기계용 강관의 호조로 인해 실적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수치로는 2010년 상반기 가수요 등의 영향으로 182만6,000톤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161만3,000톤을 기록,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율로는 전년비 4.7% 상승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7년 수준(369만6,000톤)에 까지는 회복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 2011년 예측
포스리는 2011년 강관 내수를 전년비 4.8% 증가한 360만3,000여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는 국내 경기의 회복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광역상수도 사업 등 전통적 배관재 수요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 수출시장
- 2010년 분석
선진국의 경기 후퇴 등의 영향으로 수출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유가상승을 바탕으로 유정용, 송유관용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또 내수부진 타개를 위한 국내 강관사들의 적극적인 해외공략 노력과 중국의 대미 수출 덤핑 판정으로 인한 상대적 이익도 볼 수 있었다고 봤다.
- 2011년 예측
포스리는 2011년 강관 수출을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정용, 송유관용 강관을 중심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또 대형강관사들의 수출 위주 전략으로 인해 강관수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13만5,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입시장
- 2010년 분석
내수의 점진적 회복에 따라 강관 수입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로 중국산 저가 구조관 또는 국내 생산이 불가한 무계목 강관의 수입이 주를 이뤘다.
강관 수입의 증가는 2009년 경기 부진에 의해 전년(2008년) 대비 34.1% 급감했던 수입량이 2010년 들어 전년비 33.2% 상승(59만1,000톤)기 때문에 “다소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 2011년 예측
포스리는 2011년 강관 수입량을 전년 대비 6.4% 증가한 62만9,000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0년 국내수요 위축에 의해 수입되지 못한 물량으로 추측했으며 중국,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의 저가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입 확대가 이뤄지고 선진국으로 부터의 수입 비중은 축소될 것으로 봤다.
● 생산전망
- 2010년 분석
2010년 강관생산은 대형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후육강관 등의 가동률 회복에 의해 상승했다고 봤다. 하지만 소재가격 상승과 저가 수주로 인해 강관사의 수익구조는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수치로는 2010년 강관 생산은 2009년 대비 23.5% 증가한 482만5,000톤을 기록했다
- 2011년 예측
포스리는 2011년 강관 생산량을 전년비 5.9% 상승한 510만9,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출호조에 따른 생산 증가에 의한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세아제강, 금강공업, 휴스틸, 현대 하이스코 등 대형 강관사들의 잇따른 설비투자로 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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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0 |
2011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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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
4분기 |
|
1분기 |
2분기 |
|
3분기 |
4분기 |
|
1분기 |
|||||
총수요 |
천톤 |
4,351 |
1,468 |
2,706 |
5,416 |
1,422 |
1,435 |
2,857 |
1,418 |
1,463 |
2,880 |
5,738 |
1,444 |
전년비(%) |
-20.7 |
19.7 |
16.6 |
24.5 |
15.8 |
-3.2 |
5.4 |
14.5 |
-0.4 |
6.5 |
5.9 |
1.6 |
|
전기비(%) |
-20.7 |
18.6 |
-0.2 |
24.5 |
-3.1 |
0.9 |
5.6 |
-1.2 |
3.2 |
0.8 |
5.9 |
-1.3 |
|
명목소비 |
천톤 |
3,285 |
905 |
1,613 |
3,439 |
903 |
918 |
1,821 |
888 |
894 |
1,782 |
3,603 |
917 |
전년비(%) |
-10.8 |
3.2 |
-7.1 |
4.7 |
5.2 |
-5.1 |
-0.3 |
25.3 |
-1.2 |
10.4 |
4.8 |
1.5 |
|
전기비(%) |
-10.8 |
27.7 |
-11.6 |
4.7 |
-0.2 |
1.7 |
12.9 |
-3.3 |
0.7 |
-2.2 |
4.8 |
2.5 |
|
수출 |
천톤 |
1,066 |
563 |
1,092 |
1,977 |
519 |
517 |
1,036 |
530 |
569 |
1,099 |
2,135 |
528 |
전년비(%) |
-40.9 |
61.3 |
86.6 |
85.5 |
40.5 |
0.4 |
17.1 |
0.1 |
1.0 |
0.6 |
8.0 |
1.7 |
|
전기비(%) |
-40.9 |
6.4 |
23.5 |
85.5 |
-7.9 |
-0.3 |
-5.2 |
2.4 |
7.4 |
6.0 |
8.0 |
-7.2 |
|
생산 |
천톤 |
3,907 |
1,303 |
2,388 |
4,825 |
1,271 |
1,282 |
2,552 |
1,265 |
1,292 |
2,577 |
5,109 |
1,292 |
전년비(%) |
-18.8 |
18.8 |
13.5 |
23.5 |
14.4 |
-3.4 |
4.7 |
16.6 |
-0.8 |
7.1 |
5.9 |
1.7 |
|
전기비(%) |
-18.8 |
20.0 |
-2.0 |
23.5 |
-2.5 |
0.9 |
6.9 |
-1.3 |
2.1 |
0.2 |
5.9 |
0.0 |
|
수입 |
천톤 |
443 |
165 |
318 |
591 |
151 |
154 |
305 |
152 |
171 |
324 |
629 |
152 |
전년비(%) |
-34.1 |
28.1 |
46.0 |
33.2 |
29.1 |
-1.4 |
11.7 |
0.1 |
3.5 |
1.9 |
6.4 |
0.8 |
|
전기비(%) |
-34.1 |
8.6 |
16.4 |
33.2 |
-8.6 |
1.6 |
-4.1 |
-0.8 |
12.3 |
6.2 |
6.4 |
-11.0 |
|
*주1 : 2010년 4/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
*주2 : 선재 명목소비에는 강선류 수출 포함, 강재전체 및 봉형강류 산출시에는 제외 | |||||||||||||
*주3 : 열연코일은 강재전체에서 제외, STS열연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