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철스크랩 세미나>올해 세계 철스크랩 교역규모 9,539만톤으로 소폭 줄어

<2011 철스크랩 세미나>올해 세계 철스크랩 교역규모 9,539만톤으로 소폭 줄어

  • 철스크랩 세미나 2011년
  • 승인 2011.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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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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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 최고 재활용 기술 보유
中, 철강축적량 순환적 증가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세계 철스크랩 교역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계 철스크랩 교역량은 2005년 약 9,200만톤에서 2008년 1억톤으로 증가했으나 2010년에는 철강 경기 침체로 교역규모가 약 9,539만톤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입국은 터키, 중국, 한국, 인도 등이 있고, 수출국은 CIS, 미국, 일본, 독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철스크랩 수입이 2000년 510만톤 수준에서 2009년 1,370만톤으로 증가했다가 2010년 588만으로 감소한 점은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국의 철스크랩 산업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철스크랩 발생량이 정체하고 있으나 세계 최고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체별 역할이 뚜렷해 상사의 철스크랩 수입과 유통체계 강화가 특화된 점이라고 밝혔다.

▲ 일본의 철스크랩 유통 구조

  중국은 철강축적량이 순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누적 철강 축적량은 2010년 44억톤에서 2015년 72억톤, 2020년 100억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철스크랩 회수율은 50%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구조에 대해서는 연간 가공능력이 20만∼100만톤 규모 철스크랩 전문업체가 약 200여개 정도로 전문화, 규모화된 가공/유통업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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