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은 지난 5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하기 위한 내부 보고 완료를 마치고, 자율준수 관리자로 정광용 기획담당 전무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온스틸은 1월중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하고, 2월부터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공정위는 도입하여 운용하는 기업에 등급평가를 실시하여 최대 20%의 과징금 경감, 직권조사 1~2년 배제 등의 인세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420여개 업체가 이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약 20여개 업체에서 A등급이상을 부여 받아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모든 임직원 개개인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숙지하여 각자 일상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규 위반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공정경쟁 문화를 확립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