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고용창출·동반성장 등 노력"
최근 페로니켈 생산업체인 SNNC(대표 이상홍)는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광양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특히 SNNC는 지역의 관심분야인 환경보전, 고용창출, 기업간 동반성장 등을 위한 노력을, 광양상공회의소는 기업과 시민단체들의 상호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양시는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키로 했다.
이날 이성웅 광양시장은 "SNNC가 환경영영, 고용증대, 기업간 동반성장 등 지역의 관심분야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많은 기업들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매우 귀감이 되는 사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홍 사장은 "SNNC가 페로니켈공장을 성공리에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지역민, 시민단체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회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호 협약식은 이성웅 광양시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홍 SNNC 사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