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광산協, 업계 활력 방안 모색 다짐

도시광산協, 업계 활력 방안 모색 다짐

  • 비철금속
  • 승인 2013.06.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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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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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적·사업 계획 보고…국책 사업 진행 눈에 띄어

   한국도시광산협회(회장 변진석)가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광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한국도시광산협회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도시광산 표준화 연구과제가 2차년도 계속 진행과제로 선정된 것을 강조하고, 정부 국책 사업에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 변진석 회장이 도시광산 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표준화 연구과제는 전자스크랩에 대한 국내외 선진기업의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도시광산 관련업체의 현황 및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처리시스템 결과보고서와 SWOT분석으로 도출된 단위공정 표준화, 공용 표준시험법 등을 도출했다.

  또한 협회는 도시광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광산 산업의 표준산업 분류체계 개선 작업과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도시광산 자원에 대한 할당관세 추가 인하 ▲해외 도시광산 자원 조사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변진석 회장은 “지난해 협회는 도시광산 업계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정부 국책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표준화 연구 과제가 2차년도 계속 진행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 사업으로 유관기관과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도시광산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협회가 업계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변진석 회장이 임원들을 소개하며 협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임원 선임 의결을 통해 변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GMS21의 조성철 이사와 LS니꼬동제련의 이지형 이사가 회사퇴직을 이유로 퇴임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GMS21의 전병조 이사와 LS니꼬동제련의 정용석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속 재생재료 가공처리 업체인 삼덕금속(대표 진강석)과 기타 화학제품 업체인 새빗켐(대표 박민규)이 2012년 신규회원사로, 금속원료재생 업체인 에스쓰리알(대표 서종현)이 2013년 신규회원사로 가입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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