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철강업계, 안전 대한민국 건설 '적극 동참'

(철의 날)철강업계, 안전 대한민국 건설 '적극 동참'

  • 철의 날 15회
  • 승인 2014.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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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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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철의 날 행사 개최
은탑산업훈장에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 등 철강산업 유공자

  철강업계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6월 9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강인 스스로 앞장서서 철강업 르네상스를 위해 뛰어야 하며, 그 방향은 안전을 기본으로 기술 경쟁력과 수요산업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 6월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등 철강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좌로부터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날 기념식에서는 선재 국산화를 통해 회사가 세계 2위 업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해외 자동차 업계에 대한 철강재를 판매촉진에 기여한 포스코 오인환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의 파이넥스 외주파트너사로 환경, 안전활동을 전개하여 조업안정에 기여한 신립공업 김효성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자동차용 외판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과 철강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받는데 기여한 동부인천스틸 이명구 상무는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 유니온스틸 박성균 노조위원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성지테크 홍성기 대표이사 등 1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6명이 대한 정부 포상를 받았다.

  또한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포스코 최용준 부장,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현대제철 박준규 계장,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이 수상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제정했다. 이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철의 날에는 매년 기념행사 및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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