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의 날) "비철금속, 산업·일상생활 핵심 소재"

(비철금속의 날) "비철금속, 산업·일상생활 핵심 소재"

  • 비철금속의 날 7회
  • 승인 2014.06.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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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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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비철금속의 날' 김재홍 차관 축사

  "비철금속은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 주력 산업의 핵심 소재이며, 일상생활에도 아주 널리 쓰이는 기초 소재입니다. 비철금속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 제품의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비철 업계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열린 제7회 비철금속의 날 행사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같이 강조했다.

  김 차관은 또 "선진국 경기 회복세 등이 보이고 있지만 환율 문제나 수출의 큰 부분인 對중국 수출의 감소 및 세월호 참사로 인한 내수 경기 부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철금속 업계가 여러 투자 계획을 마련하고 움직이고 있는 점은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차관은 한-중 FTA와 온실가스 배출 거래제 시행 등 앞으로의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업계도 대비책 마련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면서 "더불어 산업 안전에 관한 문제도 중요하다. 과거 안전에 대한 인식이 비용의 문제로 치부됐지만, 세월호 사건 등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 문화나 투자가 중요하게 됐다. 안전에 대한 투자나 기업 문화 확립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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