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기념연회-에필로그) 누구도 가지 않은,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길... 어느덧 20년

(창간20주년 기념연회-에필로그) 누구도 가지 않은,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길... 어느덧 20년

  • 본지 창간 20주년 기념식
  • 승인 2014.06.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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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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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는 예리한 통찰” 업계 한 목소리
철강·비철업계 300여명 참석 성황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길을 걸으며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의 대변지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업계와 함께 성장해온 철강금속신문이 창간 20돌을 맞았다.

 철강금속신문은 13일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수많은 철강인들의 축하 속에 창간 20주년 기념 연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 연회에는 철강·비철금속 제조 가공 유통업체와 무역 원료 및 연관업체 대표이사와 임원 그리고 산업자원통상부 관계자 및 각 협회 조합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철강·비철금속 업계 교류의 장’이라는 철강금속신문의 창간목적을 여실 없이 보여 준 자리가 된 것이다.

 매년 한국철강협회와 비철금속협회 등이 신년인사회를 비롯한 각종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처럼 철강과 비철금속, 각종 수요 연관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국내 산업계의 유일무이한 일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체와 유통가공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은 기업간의 진정한 동반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하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업계와 비철금속업계는 물론 학계와 금융, 언론, 각종 수요산업군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은 흔치 않다”며 “이제서야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연회에서는 창간 20주년 축하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리나라 최초 철강·비철분야 전문 정론지로 창간된 철강금속신문이 20년간 성장하며 철강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우고 시대를 앞서가는 예리한 통찰로 우리 철강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창간 20주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금속신문이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 정보와 기술 동향을 충실히 전달하고 알찬 내용과 유익한 정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더욱 신뢰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철강금속신문은 20년간 업계의 호응과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 연회에서는 철강금속신문의 20년 발자취와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영상물에는 우리나라 철강금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업계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으로 1994년 한국철강신문을 창간하고 이후 각종 매체 발행과 기획 및 교육 사업을 벌이며 성장해 온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있었다.

 현재 S&M미디어는 철강금속신문을 비롯해 국내외 비철금속 산업의 흐름을 다룬 ‘월간 메탈월드’와 철강시장 정보지인 ‘월간 스틸마켓’ 등 오프라인 매체와 Steel & Metal News, e-철강금속신문, KOREA METAL JOURNAL, 모바일 Steel & Metal News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신속한 정보제공을 하며 업계가 사업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철강산업의 역사와 지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서적 출판사업과 제조업체 및 유통·가공업체 대표 친선 골프모임,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좌담회 및 세미나 개최, 해외 산업시찰, 철강·비철금속 관련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해 정보제공과 업계의 동반성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영상물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S&M 미디어의 이처럼 다양한 활동에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 외에도 각종 기획사업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충실히 해왔기에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업계를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 철강과 비철금속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철강금속신문의 성장을 기원하는 축배와 담소로 이어지면서 오후 6시 30분경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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