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기념행사 성료…업계 주요인사 300여명 참가
향후 20년 위해 사명 및 제호 교체…과감한 변화 선택
철강금속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철강금속업계의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비상할 것을 공표했다.
철강금속신문은 13일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A3F)에서 ‘철강금속업체 대표 및 임원 초청 사은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초청연회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철강금속신문(구. 한국철강신문) 2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 배정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인사말,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배정운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본지가 현재와 같이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모든 철강금속인들의 관심과 애정, 지원 덕분이다. 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식회사 한국철강신문은 S&M미디어 주식회사로 재탄생했다”며 “향후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사명과 제호를 바꾸면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과감한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철강금속신문은 독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사명을 ‘S&M미디어(주)’로 신문 제호는 ‘철강금속신문’, 인터넷신문은 ‘Steel&Metal News’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이승휘 세아베스틸 부회장, 류진 한국비철금속협회장, 이의륭 고려아연 부회장, 조시형 대창 회장, 안병화 전 상공부장관, 정명식 3대 한국철강협회 회장, 이구택 6대 한국철강협회 회장, 이창희 대한금속재료학회장, 정은영 한국철강자원협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철강금속업계 전∙현직 대표들이 이렇게 많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유일무이한 사례라며 철강금속신문의 위상을 또 한번 실감했다. 이들은 철강금속신문이 정론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업계를 대변하고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 철강비철금속 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산업재 분야라는 쉽지 않은 환경에서 남다른 열정과 개척정신으로 오늘날 스무살 청년의 모습으로 장성한 데 대해 배정운 S&M 미디어 회장님을 비롯해 철강금속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마주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철강금속신문이 변함없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연회는 오후 6시 30분경 폐회 선언을 끝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