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알루미늄 축제, 1만8,220명 참여

亞 최대 알루미늄 축제, 1만8,220명 참여

  • 비철금속
  • 승인 2015.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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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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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이나 2015, 500개 업체·3만5천㎡ 규모 자랑
세계 62개국서 관람객 발길... 한국 참관객 가장 많아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렸던 알루미늄 차이나 2015에는 총 500개 업체가 참가해 1만8,22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를 주관한 리드 차이나(Reed China)는 최근 펴낸 전시회 후기 보고서 및 소식지에서 이처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는 3만5,000㎡(약 1만587평) 규모로 총 3개 전시장에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알루미늄 차이나 2015' 전시회에는 62개국에서 1만8,220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전시회 모습.
  1만8,220명의 참가자는 세계 62개국에서 왔으며, 98.5%의 방문객은 아시아에서 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참관객이 다녀간 나라는 한국이었다. 뒤를 이어 인도와 일본, 대만이 각각 2위와 3위, 4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이 다섯 번째로 많은 참관객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연관 산업 분야 관람객 중에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21.79%로 가장 많은 참관객 비중을 보였으며, 제조기기 분야 참관객은 18.6%, 전기·전자 분야 참관객이 12.59%, 건설 분야 참관객이 9.76%, 포장 분야와 에너지 관련 참관객이 각각 6.55%와 6.25%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금속 관련 업체 참가자들은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 업체 관계자들이 20.28%로 가장 많았으며, 알루미늄 압출 분야 참관객은 20.15%,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Foil) 분야 참관객도 15.9%의 비중으로 이번 전시회를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알루미늄 제조 분야 참관객은 6.11%, 알루미늄 튜브(Tube)와 선, 로드(Rod) 제품 분야 참관객은 5.92%를 차지했다. 이 밖에 마그네슘 합금 및 압출 관계자가 4.9%, 동 튜브 및 로드 분야 관계다가 4.59%를 차지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국 내 136건의 면대면 상담을 포함해 전체 상담은 242건이 이뤄졌으며, 106개 국제 거래 상담이 진행됐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의사 결정권자로 분류되는 참관객 비중은 26.56%로 2014년 대비 6.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등 참모진 참관 비율도 33.73%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기업의 의사 결정권에 관련이 있는 참관객 비중은 83.5%를 기록했다.

  이 밖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분야는 알루미늄 압출 기기 분야와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조 분야였다. 뒤를 이어 올해 전시 관람객들은 알루미늄 압연과 주조, 표면처리 기자재 등의 순으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전시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2016년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예정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 및 행사 문의는 알루미늄 차이나 홈페이지(aluminiumchina.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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