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잡는 무기단열재, 무기단열재는 ‘KCC’

화재 잡는 무기단열재, 무기단열재는 ‘KCC’

  • 철강
  • 승인 2016.02.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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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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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패널 등 시장환경, 무기단열재에 유리하게 변화
세라크울 등 신제품 개발, 시장 인기몰이 예감

  최근 정부의 건축물에 대한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 이미 2000년 초반부터 샌드위치패널의 화재 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이에 대한 우려가 지적돼 왔었지만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단속이 강화되고 복합자재에 대한 법제화가 이뤄지는 등 뒤늦게 화재안전에 대한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은 크게 EPS패널, 글라스울패널, 우레탄패널 시장으로 3등분 돼 있다. 이중 EPS패널은 일반 제품과 난연 제품을 합하면 샌드위치패널 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나머지 시장은 글라스울패널과 우레탄패널이 양분하고 있는데 우레탄패널은 보온이 필요한 열관류율 부문에서 뛰어는 특징을 갖고 있어 냉동 창고 등 특수 목적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기술 최초 폼알데하이드 방출없는 천연소재 보온단열재 글라스울 네이처

  즉 주요 샌드위치패널 시장은 EPS패널과 글라스울패널 시장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한 EPS패널이 널리 이용돼 왔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정부에서 불법 난연 EPS패널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 강화에 나섰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법을 개정해 원자재인 컬러강판 규격까지 신설하는 등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수많은 화재 사고에 따른 결과가 이제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만 해도 ‘인천 남동공산 부품 제조공장 화재’, ‘의정부 대봉그린 아파트 화재’,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 등 샌드위치패널로 만든 건축물의 화재 피해가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샌드위치패널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손실은 수없이 많이 있었다. 이러한 샌드위치패널 사고의 공통점은 바로 심재로 ‘유기단열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유기단열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결함이 있어 화재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치명적 결점이 있다. 현재 시공 편의성, 공사비용 등 일부 장점들로 인해 건축용, 산업용 등 다양한 구조 건축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화재에 취약해 화재 사고가 날 때마다 주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 샌드위치패널, “무기단열재 장점은?”
  샌드위치패널은 두 개의 철판 사이에 충진재를 넣어 벽면, 지붕 등 건축물의 구조를 이루는 건축자재를 뜻한다. 충진재로는 단열재를 넣는데 이는 보온이나 열 차단이 목적이다. 단열재는 만드는 원료에 따라 ‘유기단열재’와 ‘무기단열재’로 나뉘며 EPS패널과 우레탄패널은 유기단열재, 글라스울패널과 미네랄울패널 등은 무기단열재에 속한다.

  대형화재 현장에서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것은 바로 ‘유기단열재’ 샌드위치패널로 주로 EPS패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유기단열재는 주로 석유화학제품을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스티로폼은 인화성이 높은 특성 때문에 화재발생 10분을 넘길 경우 불길이 최고조에 도달해 사실상 조기 진화가 불가능하다.

  반면 무기단열재는 규사(모래) 및 무기질 원료 등을 원재료로 사용해 불에 강한 불연성은 물론 단열성 및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석유를 여러 차례 정제 가공한 유기단열재와 달리 프레온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오염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으며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생애주기(LIFE CYCLE)에 걸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량이 유기단열재에 비해 적어 지구온난화 방지 및 자원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용온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용도에 맞춰 여러 형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보온, 보냉, 단열, 내화, 흡음, 결로방지 등을 필요로 하는 모든 건축, 산업설비 등에 쓰이는 단열재로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로는 글라스울이 있는데, 샌드위치 패널 사이에 불에 잘 타는 스티로폼과 같은 유기단열재 대신 이 글라스울을 사용하면 각종 유해물질의 방출량이 거의 없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화재 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된다.

  이처럼 화재에 취약한 유기단열재 샌드위치패널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면서 정부는 최근 샌드위치패널 관련 법령 및 규정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 28일부터 창고 등 건축물의 샌드위치패널 시공 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재질의 마감자재 의무 사용 범위를 기존 ‘3,000㎡ 이상’에서 ‘600㎡ 이상’으로 강화토록 법령을 개정했다. 또 지난해 7월 7일부터는 지붕에도 난연 자재를 사용토록 건축법에 명시했으며 건축안전모니터링 제도를 신설해 난연 성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샌드위치패널들을 점검하고 있다.

  2014년 국토부에서 실시한 건축안전 모니터링 결과 총 67개 샘플들 가운데 무려 82%가 난연 성능 부적합으로 판정됐으며 2015년 조사에서도 50%를 넘었다. 또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는 곳에서 직접 시험성적서 인증을 해주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시장 내에서 무기단열재 제품에 대한 요구는 최근 들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 친환경 글라스울 등 무기단열재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인 KCC 경우 샌드위치패널에 들어가는 무기단열재 매출이 지난해 5~7월 3개월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2% 신장했다.
 
 
  ▲ 시장 환경, 무기단열재에 유리하게 변화
  최근 샌드위치패널 시장은 무기단열재에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다. 유기단열재로 대표되는 EPS패널은 난연 EPS패널이 원자재인 컬러강판 법 개정이 이뤄지면서 예전만큼 저렴하게 팔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난연 성능의 샌드위치패널은 컬러강판 두께가 반드시 0.5mm 이상이어야 하며 제곱미터당 아연도금 기준도 180g으로 대폭 상향됐다. 기존 난연 EPS패널에 사용되던 컬러강판에는 두께 0.3mm, 아연도금량은 30~40g에 불과했다. 이로 인한 컬러강판 가격 변화는 크지 않지만 같은 샌드위치패널량을 팔기 위해서는 컬러강판을 그만큼 많이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단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는 패널단가 상승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무게로 인한 물류비 상승 역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샌드위치패널 간 가격차이가 상당히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라스울패널은 준불연 이상 제품으로 난연 제품에서 제외돼 새로운 법 규격에서 제외돼 기존 그대로의 제품을 팔 수 있게 됐다. 현재 준불연 이상 제품도 규격화가 논의되고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글라스울패널 제품의 경쟁력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1월 8일 국회를 통과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역시 무기단열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김상희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다른 의원들이 낸 안건과 대안으로 합쳐지면서 국회에서 원안가결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법을 위반한 건축관계자 벌칙 수준 강화 및 처벌대상자가 신설되면서 업계 내 경각심을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 후 시행되면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건축제도를 위반한 건축주, 공사시공자, 공사감리자 등에 대한 벌칙 수준이 ‘500만원~1억원 이하의 벌금’ 수준에서 ‘5천만원~10억원 이하의 벌금’ 부과로 강화되고 일부 조항 위반에 대한 처벌대상자를 감리자와 제조업체를 추가하는 등 기존 수준보다 상당히 엄격해졌다.

  현재 법령으로는 컬러강판 원산지 위반이나 기준 미달 샌드위치패널 사용, 최근 개정된 컬러강판 법 규정 등을 위반하는 건설업체들을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건축법 개정으로 인한 처벌규정 강화는 샌드위치패널 업계에서 만연하고 있는 난연 EPS 문제나 이번에 개정된 컬러강판 규정에 대한 편법 사용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축법이 구체적으로 마련된 만큼 행정기관에서 입법하는 건축법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도 보다 명확한 처벌 규정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처벌 규정 강화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지만 건설업계 내 강한 반발과 민원으로 시행을 보류한 바 있다. 그러나 상위법인 건축법에서 처벌 규정이 강화된 만큼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도 건축법 위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처벌 내용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샌드위치패널 업체들도 시공에 보다 정성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명사고나 일정 규모 이상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업무정지나 영업정지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불량 자재들의 이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모니터링 사업 결과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어 쉽사리 기준 미달의 자재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무기단열재 대표업체, ‘KCC’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는 ▲글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불에 타지 않고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에 이르기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업계 유일한 업체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 강한 가연성 자재와 달리 모래, 자갈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이다. 이러한 내화건축자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를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KCC의 내화건축자재 라인업 가운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기술 최초로 폼 알데하이드(Formaldehyde: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유해물질) 방출 없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한 완전한 친환경 보온단열재다. 유리의 원재료가 되는 규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로 화재 시 유해물질에 대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어 스티로폼 샌드위치패널의 대체 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 획득, GR(Good Recycled) 마크 획득,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안전인증마크인 S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생체 분해성 세라크울 뉴바이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호흡기 독성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의 동물시험에서 인체 무해성을 인정받아 최상의 안전성을 획득하는 등 EU의 환경 장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유럽의 경우 섬유제품의 안전성 규제에 따라 바이오 제품이 세라믹 화이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성까지 갖춘 무기단열재는 에너지 세이빙은 물론 인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단열재와 함께 화재 시 직접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로 도료도 있다. 흔히 대표적인 화학물질로 화재에 취약성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으나 최근에는 내화도료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내화도료는 화재 시 높은 불길의 온도로 인해 건물 기둥에 사용된 철골이 녹아내려 건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도료다. KCC의 내화도료 화이어 마스크 SQ는 화재가 발생하면 고온에서 세라믹 재질의 단열층이 기존 두께의 50배 이상 부풀어 올라 화재로 인한 불길과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건물의 철골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특수첨가제를 사용해 시공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화재 시 인화성이 없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KCC 대표 내화건축자재 소개>

  ■ 초고온 단열재, ‘세라크울’
  시리카, 알루미나를 용융해 섬유화 시킨 제품으로 Shot(섬유화되지 않고 뭉쳐 있는 알갱이. 이 알갱이가 열전도율에 방해를 주므로 함량이 적을수록 좋은 제품) 함량이 대폭 감소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이 확보된 제품이다.
 
  ■ 내화 단열재, ‘글라스울’
  규사(모래)가 주된 원료로 불에 강하며 사용 온도가 높아 방화 및 내화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내화건축자재이다. 특히 국내 기술 최초로 폼 알데하이드 함유 및 방출이 전혀 없으며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오가닉 바인더를 적용한 완전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또한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에너지 소모량이 유기단열재에 비해 적어 지구온난화 방지 및 에너지 자원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 내화 단열재, ‘미네랄울’
  ‘미네랄울’은 규산칼슘계의 광석을 고온에서 용융한 후 고속회전력을 이용해 섬유화한 무기질의 인조광물 섬유 단열재이기 때문에 불에 강하고 안전사용 온도가 높아 방화 및 내화구조물에 사용된다. 사용온도의 범위가 넓고 다양한 용도에 맞춰 여러 형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보온, 보냉, 단열, 내화, 흡음, 결로 방지 등을 필요로 하는 모든 건축, 산업설비 등에 쓰이는 단열재다.
 
  ■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SQ’
  ‘화이어마스크 SQ’ 시리즈는 대표적인 내화도료다. 내화도료란 화재 시 높은 불길의 온도로 인해 건물 기둥에 사용된 철골이 녹아내려 건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도료다. 화재가 발생하면 고온에서 세라믹 재질의 단열층이 기존 두께의 50배 이상 부풀어 올라 화재로 인한 불길과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건물의 철골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특수첨가제를 사용해 시공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화재 시 인화성이 없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
 
  ■ 방염도료, ‘화이어아웃’
  ‘화이어아웃’시리즈도 화재 방지에 좋은 제품이다. 방염도료란 각종 건자재에 도장돼 화재 발생 시 건자재가 쉽게 불에 타지 않게 막아주는 도료다. ‘화이어아웃’은 염화고무와 합성수지를 주성분으로 하여 불에 잘 타지 않는 도막을 형성시켜 방염성능이 우수하다.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36조 규정에 의한 방염 형식 승인을 획득했으며 가연성 소재에 도장했을 경우 화재 발생 초기에 연소 방지, 지연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성 도료다.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수장소용 마감도료이며 한국 소방점검공사 인증도 획득했다.
 

  ▲ KCC, “생명을 소중히”
  KCC는 건설사, 설계사무소,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에 따른 내화건자재의 필요성과 화재 발생시 내화건축자재의 뛰어난 내화 성능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한편 단열재를 포함한 우수한 성능의 내화건축자재와 도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내화건축자재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선진형 건축자재’로 보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성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KCC는 건축물에서 내화건축자재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인명을 지킨다는 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각종 전열기구의 과도한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내화건축자재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내화건축자재는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유독가스와 열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사람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준다. KCC는 대형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 우수한 성능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에서 무기단열재는 화재 발생시 소중한 인명을 지킨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각종 전열기구의 과도한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무기단열재의 사용은 필수적이다”면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불연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불에 강하고 유독가스 발생이 적은 무기 단열재를 사용하는 풍토가 건설업계에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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