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현대제철 1고로 출선량 정상 회복

<속보>현대제철 1고로 출선량 정상 회복

  • 철강
  • 승인 2016.06.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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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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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기준 1만800톤 달성...99% 수준 도달

  지난달 중순 노황이 악화되며 쇳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제철 1고로가 완전 정상화에 도달했다.

  현대제철은 2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출선량 1만800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완전조업 기준인 1만1천톤의 99%에 해당하는 것이며, 25일에는 1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제철 1고로

  회사 측은 그동안 문제가 됐던 온도저하 현상을 해결하고 노내 가스 흐름이 정상화 되면서 1고로 노황이 빠르게 회복된다는 점에 고무돼 왔다.

  특히 23일 오전 기준으로 일일 출선량 9,800톤을 기록함에 따라 28~29일경을 완전 정상화 시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노황이 더욱 좋아지면서 불과 하루 만에 출선량이 1천톤 늘면서 사실상 완전조업 수준까지 올라서 정상화 시점이 더욱 앞당겨졌다. 

  며칠 더 출선량 추이를 지켜봐야 겠지만 최근의 출선량 회복 속도와 노황 상태를 감안하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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