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곤 이사장 “금속가구 시장 확대 위해 최선 다할 것”

(인터뷰) 김성곤 이사장 “금속가구 시장 확대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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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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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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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 김성곤 이사장, “시작이 반이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처럼 제1회 금속가구 전시회도 동종업계의 관심 속에 무사히 치러낸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 김성곤 이사장은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1회 금속가구 전시회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금속가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금속가구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금속가구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세미나를 개최해 약 100여명의 금속가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조달 우수제품 신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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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 김성곤 이사장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금속가구 업체들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실제 신청 방법과 심사과정 등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금속가구 업체들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종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우려의 목소리도 보였던 게 사실이다”며 “목재가구 산업의 시장 성장과 함께 금속가구 산업의 위축으로 전시회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전시회를 개최해보니 전시회에 참가 하지 못한 금속가구 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전시회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제1회 금속가구 전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금속가구 업체들이 참여하고 발전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 우수제품의 경우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3,000억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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