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임직원, ‘문화재 지킴이’ 역할 톡톡

이건 임직원, ‘문화재 지킴이’ 역할 톡톡

  • 비철금속
  • 승인 2016.1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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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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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이건산업 등 이건 관계사, 창덕궁 가꾸기 활동 전개

  이건산업과 이건창호 등 이건 관계사 임직원들이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5일 서울 창덕궁에서 궁궐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궁궐 환경 가꾸기’는 비영리재단 아름지기와의 협력을 통해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건 관계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건축자재 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재를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이건 관계사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창덕궁 돈화문에서 난간과 문살, 마루 틈의 숨은 먼지를 털어내고 고궁 내부의 먼지를 쓸고 닦는 환경 정화를 진행하며 문화재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건 직원은 “창덕궁 청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결 깨끗해진 창덕궁의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면 뿌듯해진다”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에 대한 꾸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건 관계사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는 경영이념 하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도시 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월미도 푸른 나눔의 숲 만들기’, 문화 나눔을 위해 27년째 개최하고 있는 ‘이건음악회’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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