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7) "한국관 전시를 기대합니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7) "한국관 전시를 기대합니다"

  • 비철금속
  • 승인 2017.07.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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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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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차이나 크리스 장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

 <편집자주>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알루미늄 차이나 20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리드 차이나(Reed China)의 크리스 장(Chris Zhang·사진)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를 만나 이번 전시회의 의미와 중점 추진 사항을 짚어봤다.
 
 

 
 Q. 이전 전시회와 비교해 올해 전시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달라.
 
 알루미늄 차이나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게 자동차 경량화 제품과 업체를 많이 선정해 전시회 참가를 독려했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Q. 전시회 곳곳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올해 전시회 세미나에서는 어떤 쪽에 초점을 맞췄는가.
 
 
 A. 올해 세미나는 앞서 말한 대로 자동차 경량화 쪽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특히 알루미늄 용접 분야 등 기술 분야 관련 세미나도 많이 마련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Q. 올해 전시회를 둘러보니 심가공 분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반응은 어땠나.
 
 A. 맞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히 심층 가공 분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참여 기업도 많아졌고, 방문객들도 많았다. 양쪽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한다.
 
 
 Q. 올해 전시회 참가 국가와 기업 수, 주요 업체 몇 곳만 언급해 달라.
 
 
 A. 올해 전시회 참가 규모는 40여 개 국가, 500여 개 업체가 될 것으로 본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일본 UACJ, 중국의 종왕(zhongwang) 그룹, 홍차오(Hongqiao) 그룹, 종린(Conglin) 그룹과 중국알루미늄공사(차이날코) 등이 참가했다.
 
 
 Q. 2018년 전시회 확장 계획과 내용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A. 2018년 전시회도 역시 알루미늄을 위주로 하되, 추가로 교통 경량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교통 경량화 흐름과 신소재, 고성능 복합소재, 기타 복합 소재 등을 살펴보고 비철금속 기업들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소재와 선진 기술, 좋은 솔루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특히, 신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 제조 등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초청해 좋은 연구와 개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 한국 고객들에게 전시회 참가와 관람을 권유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
    
 A. 알다시피 중국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영역이나 여러 가지 소재 적용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정부 분야 관계자들이 많이 참가하고 참관하는 등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Q.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알루미늄 차이나는 항상 한국 고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지만 내년에도 여러 수단을 통해서 많은 한국 고객을 초청하고 싶고, 한국의 알루미늄 산업 발전을 함께 알리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특히, 기회가 된다면 전시장 내에 한국 기업들만으로 꾸민 한국관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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