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테크 철강업체 냉각탑 보수공사로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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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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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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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처리분야...독보적인 기술력 보유
YK스틸·대한제강·태웅․포스코 등 수처리 공사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소재 수 처리 업체인 디에이치테크(대표 황소룡)는 여름철 국내 철강업체들의 보수공사 시즌을 맞아 요즘 바쁜 분위기다.

  4일 이 회사 안병근 이사에 따르면 그동안 포스코 관련 일을 주력해 왔으나 일감이 많이 줄어들어 최근에는 포스코 포항과 광양 외에 YK스틸 대한제강 현대제철 태웅 등의 냉각탑 보수공사 또는 신규 설치 위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여름철 보수공사 기간에 맞춰 공단 산업단지 내 소규모 업체들의 수 처리 관련 일도 닥치는 대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발주되는 공사들은 대부분 3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이다 보니 회사의 수익성 측면에서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디에이치테크는 수 처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로 전남 광양소재 조선용 인버티드앵글 생산업체인 대성철강,  부산 녹산 산단 소재 자유단조업체인 태웅 단조공장의 수 처리 배관공사에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 및 연주공장, 포스코 포항 2고로 3차 개수 및 포스코 선재공장의 합리화 작업과 관련한 수 처리공사를 전담해서 처리해 온 바 있다.

  이 회사는 한 때 전체 매출외형의 60~70%를 포스코 국내외 철강설비 수 처리와 관련해 있다 보니 여타 철강설비 업체와는 상대적으로 탄탄한 일감확보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황소룡 사장은 󰡒수 처리 분야부터 환경리사이클링 업체까지 다양한 시장을 파고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업무마인드를 강조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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