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전망》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세계 경제 전망》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 철강
  • 승인 2019.02.12 13:00
  • 댓글 0
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경제 전망>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page 1

안녕하세요
철강금속신문입니다.

오늘은 올해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estimate)와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카드뉴스는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바클리즈 등의 대형 금융기관들과 우리나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LG경제연구원 등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만들었습니다.

page 2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의 3.7%(e)보다 0.2%p 낮은 3.5%(구매력평가환율 기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미국, 유로지역, 일본 등 선진국들이 동력을 잃어가고 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5개국과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의 신흥국들에 작용할 하방 압력 요인들이 상존(尙存)하기 때문입니다.

국가별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page 3 미국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0.5%p 낮은 2.3%입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율 인하(35%→21%)와 개인소득세 최고세율 인하(39.6%→37%)에 따른 성장세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겠지만 ①세율 인하 효과의 점진적인 감소 ②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③미·중 통상분쟁 장기화 등이 하반기에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page 4 중국

중국은 2018년 대비 0.3%p 낮은 6.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올해에도 중국은 내수주도 성장모델로의 전환을 위한 구조개혁을 감행하면서 그로 인한 성장세 둔화 효과와 미·중 통상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의 악화에 대해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page 5 일본

일본은 지난해의 높은 기업 실적을 임금 상승과 소비 확대로 잇지 못하고 경기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은 ①원자재가격 상승 ②미·중 통상마찰 장기화 ③오는 10월 소비세율 인상 ④미·일 통상마찰 가능성 등의 하방 압력으로 2018년보다 0.2%p 낮은 0.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page 6 유로지역

유로지역의 경기는 성장 동력이었던 수출의 증가세 둔화와 양적완화 종료의 영향으로 이미 하향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①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 ②이탈리아 등의 포퓰리즘으로 인한 높은 부채 비율 등이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어 유로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018년 대비 0.2%p 떨어진 1.8%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page 7 아세안 5개국

아세안 5개국은 상방 압력(①민간소비 호조세 ②재정지출 증가 ③인프라 투자 확대 등)과 하방 압력(①중국 성장 둔화 ②미 기준금리 인상 ③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이 작용하면서 2018년과 동일하거나 조금 높은 5.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page 8 인도

인도도 상방 압력 요인과 하방 압력 요인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인도는 ①화폐 개혁, 유통시장 개혁 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입 ②단일상품서비스세(GST) 안착 등의 상방 압력 요인과 ①미 기준금리 인상 ②고유가 ③재정적자 확대 등 하방 압력 요인의 영향으로 2018년 대비 0.1%p 낮은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page 9 러시아, 브라질

러시아는 고유가 덕분에 무역수지 흑자폭은 증가하겠지만 ①미국 등의 제재로 인한 외국자본 이탈 ②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③부가세율 인상 ④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이 하방 압력을 가중해 2018년 대비 0.2%p 낮은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은 ①소비의 완만한 증가세 ②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2018년 대비 0.9%p 높은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