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제유가》 지난해보다 하락 전망, 키워드는 ‘미국’
《2019년 국제유가》 지난해보다 하락 전망, 키워드는 ‘미국’
  • 송규철 기자
  • 승인 2019.03.1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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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제유가》 지난해보다 하락 전망, 키워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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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강금속신문입니다.

오늘의 토픽은 ‘국제유가’입니다.

이 카드뉴스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국제에너지기구(IEA), 씨티그룹, 에너지경제연구원, 하나금융투자 등이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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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69.66달러로 2017년 평균 가격인 배럴당 53.18달러보다 무려 30.9% 상승했습니다.

등락 없이 오르기만 한 것일까요?

두바이유는 일일 최고가격 84.4달러/배럴에서 일일 최저가격 58.3달러/배럴를 2개월만에 오가는 등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국제유가, 올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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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해 국제유가는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락 압력 요인으로는 ①공급과잉, ②주요 소비국 성장 둔화, ③리스크오프(risk off, 위험 회피) 확산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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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요인〉공급과잉

지난 1월, OPEC플러스(+)는 6개월 동안 일일 120만배럴 규모의 감산에 돌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우디는 4월에도 일일 원유 생산량을 1,031만배럴에서 1,000만배럴 미만으로 감축하겠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공급과잉’이라니요?
문제는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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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요인〉공급과잉〉미국, 셰일오일

EIA는 올해 미국의 산유량을 일일 1,230만배럴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2만배럴이나 많은 규모로 OPEC+의 일일 120만배럴 감산을 메우고도 남는 양입니다.

미국은 생산가격 하한선이 45달러인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원유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OPEC+가 감산을 하면 미국은 증산을 하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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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요인〉중국·인도 성장 둔화와 리스크오프 확산

EIA는 올해 세계 산유량이 일일 1억184만배럴로 소비량보다 23만배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장이 둔화된 중국과 인도의 원유 소비가 감소하는 게 주요 근거입니다.

경제 불안에 리스크오프가 확산되는 것 또한 국제유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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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미국’

상승 요인은 없을까요?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지만 미국이 있어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구하자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미국이 6개월 동안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11월 초에는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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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미국’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업체와 거래한 러시아 은행을 제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유가 하락 등으로 무너지자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대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나선 것입니다.

셰일오일로 유가를 떨어뜨린 책임을 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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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OPEC+의 가격결정력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스윙 프로듀서(swing producer)’로 자리매김할 것인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19년 국제유가 평균 가격 전망

WTI  54.19달러/배럴
브렌트유  60달러/배럴
두바이유  70~80달러/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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