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동차 판매 전년比 1.1% 감소…르노삼성, 한국GM 부진
2월 자동차 판매 전년比 1.1% 감소…르노삼성, 한국GM 부진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9.03.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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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총 56만5,099대 판매해
쌍용차 약진 속 르노삼성, 한국GM 판매 부진

지난 2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르노삼성과 한국GM 판매 실적이 크게 줄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는 지난 2월 56만5,099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판매는 10만4,307대, 해외판매는 46만792대를 기록하며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현대차가 31만3,172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5만3,406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6.4% 늘었으며 해외 판매는 25만9,766대로 0.9% 감소했다. 유럽 시장과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가 위축되며 수출 실적이 줄었다.

기아차는 국내 3만3222대, 해외 16만4,425대를 판매하며 19만7647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2월 국내 판매는 10.2%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2.5%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7,579대, 수출 2,262대(CKD 포함)를 포함해 전년대비 8.3% 증가한 총 9,84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수출도 12% 늘어났다.

반면 르노삼성과 한국GM은 판매가 줄었다. 르노삼성은 지난 2월 1만1,72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4,923대, 수출은 6798대로 전년 대비 36.1% 큰 폭으로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파업 여파로 인해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닛산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노조 파업으로 인해 신차 배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9월 계약이 위탁생산 계약이 만료되는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는 전년과 비교해 32% 감소한 4866대를 기록했다.

한국GM도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한국GM 2월 판매량은 3만2,718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내수는 5,177대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으며 수출도 2만754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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