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오우, 충칭강철 합병 추진… 아르셀로미탈 넘는다

中 바오우, 충칭강철 합병 추진… 아르셀로미탈 넘는다

  • 철강
  • 승인 2019.07.03 09:56
  • 댓글 0
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2위이자 중국 최대의 철강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마강그룹에 이어 충칭강철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사진: 철강금속신문
사진: 철강금속신문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바오우그룹 천더룽 회장은 충칭강철과의 합병을 곧 정식으로 추진해 2020년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지난달 28일 그룹 회의에서 밝혔다.

지난해 6,743만톤의 조강을 생산해 세계 2위를 수성한 바오우그룹이 계획대로 마강그룹에 이어 충칭강철과의 합병을 완료하면 2021년 바오우의 조강 연산능력은 1억톤에 도달하게 된다. 즉, 현재 세계 1위인 아르셀로미탈(지난해 조강 9,642만톤 생산)을 넘어서게 된다는 의미다.

마강과의 합병을 진행 중인 바오우가 충칭강철과의 합병에 착수하는 시점, 천더룽 회장의 ‘곧’에 세계 철강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