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특수강 기업 다이도특수강이 2019회계연도 1사분기(4~6월)에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다이도특수강이 지난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다이도특수강의 지난 1사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77억2,100만엔(한화 약 1조3,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억6,500만엔으로 25.5% 감소했고 경상이익도 30.8% 급감한 65억2,700만엔을 기록했다.
다이도특수강은 “자동차, 산업기계 등의 특수강 판매와 반도체 부문 스테인리스 스틸(STS)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이 올라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