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부회장 김용환)은 24일 기업설명회에서 전방산업 수요 부진 따른 판매 단가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생산은 고로에서 293만3,000톤, 전기로 215만7,000톤을 기록해 총 505만9,000톤을 올렸다. 수요를 기반해 최적 생산/판매 운영을 통해 시장 수급 균형을 선도하고 있다.
수요 부진에 따라 판매는 고로 제품 291만6,000톤, 전기로 제품 216만3,000톤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524만2,000톤)에 비해 감소했다. 이에 매출액은 4조14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대비 0.6%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7.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