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Q&A) “3분기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 진행할 것”
(현대제철IR Q&A) “3분기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 진행할 것”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7.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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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021년 7월 27일 컨퍼런스콜 형태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2분기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 6,219억원, 영업이익은 3,795% 증가한 5,45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837억원을 나타내 분기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Q. 하반기 판재류 및 봉형강류 시장을 전망하자면?  
A. 중국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중국은 탄소 저감과 관련된 감산 정책을 강력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이 지난 5월 수출 증치세 폐지하고 향후 수출세 부과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의 공급 과잉은 자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철강재 수급은 빡빡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 또한 상반기에는 반도체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전 산업 역시 활황을 지속하고 있다. 더욱이 후판 부분도 조선업의 수주가 상반기에 상당한 실적을 거뒀다. 판재류는 하반기에도 시황 호조를 나타낼 것이다. 

봉형강류의 경우 건설 수주가 양호하며,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확대 등으로 인해 업황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우호적일 것이다. 상반기에 상승세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Q. 비핵심 자산 매각 진행 상황은?
A. 성수동 부지는 공원화 계획을 협약했다. 2022년 6월까지 기존의 협약에 준해서 다음 후속 조치를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으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유휴 설비 등을 처분해서 잉여현금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Q. 잉여현금 활용의 우선순위는? 
A. 재무구조 개선, 차입금 상황, 주주환원 정책, 미래 준비 등을 고려하고 있다. 미래 준비 같은 경우 계획에 따라 잉여현금을 활용할 것이다.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 실적에 준하는 배당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은 차입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잉여현금을 활용할 것이다. 

Q. 상반기 특수강 수익성 상황과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 정상화 이후 영업이익은?
A.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하반기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단계별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 또한 많이 개선돼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Q. 연결 영업이익 실적과 별도 영업이익 실적의 차이가 있다. 실적 기여도가 큰 회사는?
A. 600억원 수준의 차이가 있다. 철강 시장 호황으로 연결 손익에 도움이 됐으며, 해외 법인도 작년보다는 실적이 개선돼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Q. 최근 열연 가격은 보합이지만, 철근 가격은 고점에서 많이 하락했다. 
A. 7월 장마 등 일시적인 수요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철근 가격은 다시금 오름세다. 8월 이후에는 공사 현장이 본격 가동되는 등 가격은 다시 오를 것이며 또한 원자재 가격도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 상승과 수요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Q. 협력사 지원을 직접 고용한다. 
A. 계열회사를 설립한 이후 채용 단계를 진행 중이다. 처우 개선으로 인한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늘어나는 비용은 채용에 신청한 인원 규모와 향후 처우 수준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Q. 탄소 감축 노력은 어떠한 것이 있나 
A. 글로벌 철강사의 탄소 저감 전략은 거의 유사하다. 기존 고로에서 전기로의 생산 체제 전환을 의미한다. 현대제철은 고로 사업 1,200만톤과 전기로 사업 1,200만톤을 함께 운용 중이다. 

새로운 생산 체제 전환에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다. 현대제철은 이를 잘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것이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중이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실절적인 투자 등을 진행 중이다.  
 

Q. 환경 규제 관련, 전기로를 통한 판재류 생산의 경쟁력은? 
A. 고로에서 철 1톤을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가 2톤 발생하고, 전기로는 1톤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가 1톤이 발생한다. 이에 전기로의 전환은 환경 관련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한 기술적인 변화도 급속하게 있을 것이다.   

현대제철의 제품 생산 2,400만톤 가운데 고로와 전기로가 각각 절반 수준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로 공법과 코크스 건식 소화장치(CDQ, Coke Dry Quenching) 투자를 적극 추진 중이다.  

Q. 수출용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은?
A. 수출용 자동차강판 가격은 현재 협상 중에 있다. 해외 각국의 제조업체 상황과 가격 부분을 고려중이다. 원료 가격 상승분도 반영하고 있다. 우호적인 환경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Q. 연료전지분리판 시장 전망 
A. 현재 연간 1만6,000대 분량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은 1,000억원 수준이다. 2023년 이후 추가적인 생산 설비가 필요할 것이다. 향후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차량에 수소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현재 사양 대비 향상된 설비를 위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 

Q. 3분기 내수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이 가능한가? 
A. 3분기 국내향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을 다시 진행한다. 올해 철강재 가격은 분기별로 인상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향 자동차강판의 협상도 최대한의 인상을 반영하려 한다. 인상분 반영할 것이다.  

Q. 현대제철의 중장기적인 철강 생산 능력 변화 계획은? 
A.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 향후 고장력 강종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현재 설비 증설의 계획은 없으며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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