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 방문
현장간담회 통해 우리나라 철강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국회철강포럼이 철강산업 현장 시찰에 나섰다.
국회철강포럼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등 광양지역 산업현장을 시찰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 시찰에는 국회철강포럼 공동 대표인 어기구 의원과(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 시찰 1일 차인 14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 단일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및 7CGL(용융아연도금설비, Continuous Galvanizing Line) 설비를 견학하고 국내 철강산업 시설의 고도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ic) 설비를 적용한 광양 스마트 데이터센터와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내 리튬 공장을 방문하였으며, IT를 활용한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 및 기초 소재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산업 시찰 2일 차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의 광양 양극재 공장을 방문하여 배터리 소재 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어기구 의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제철소로 철강산업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철강산업 혁신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철강포럼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